괴산군 사리면 수암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2017.09.05 10:28:26

5일 괴산군 사리면 수암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수암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암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실시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