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한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발전연구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은군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연구한 다양한 정책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등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선진사례 및 정책 연구 성과를 도입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계해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비전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콘텐츠를 제공받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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