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실업상비군 대표들이 기량을 겨룬다.
[충북일보=보은]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실업상비군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14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김재철)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회장 김국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개팀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경기는 남자부 단체전(토너먼트), 여자부 단체전(리그전), 남녀부 개인전(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부는 5분, 여자부는 4분씩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통해 전국의 검도인들에게는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로서의 군의 입지를 다지고,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