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호응'

공유재산 대부계약·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2017.11.09 11:31:3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개 읍·면을 돌며 진행 중인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계약'이 125필지에 대한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군은 도유일반재산, 군유일반재산 등을 대상으로 대부료 납부 홍보와 은닉 공유재산 및 보존부적합재산 발굴 교환을 통해 군 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도 인기다.

군 주민등록 담당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 학업으로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이상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줬다.

올해 상반기에는 38명의 학생이, 하반기에는 17명의 학생이 혜택을 봤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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