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명덕초등학교 출신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에서 보훈가족들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명덕초등학교 출신 국가유공자 75명을 위한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30일 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명비에 각인된 유공자 및 유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수호에 온몸을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들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넋을 기리게 돼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겨 건강한 정신과 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