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안병철(68)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안 센터장은 이날 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안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돼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칠성면에서 태어나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안 센터장은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주로 사회복지 업무를 맡았고, 사회복지과장을 지냈다.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에는 수달지역 아동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아소네 색소폰 동호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다.
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