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6일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보은군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인허가 등의 업무 분야에서 종합청렴도 8.24점을 획득했다.
전국 573개 공공기관과 군 단위 평균 보다 각각 0.3점, 0.7점 높은 점수다. 전국 군 단위 82개 기관 중에선 2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기관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자율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서약, 부서별 청렴 행동수칙 제정 등 청렴한 조직문화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더욱 청렴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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