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관계자들이 2017년 하수도운영 지자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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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 주관으로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상하수도협회의 평가 결과, 보은군은 인구 5만명 미만인 Ⅳ그룹 48개 지자체 중 방류수 수질개선, 소규모시설 통합관리, 하수도 준설실적, 노후관로 개선율, 하수도 보급률 등 하수도 운영·관리분야 및 하수도 정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7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7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최우수 지자체 인증서와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깨끗한 생활환경과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게 돼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괴산군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괴산군은 운영인력의 전문성, 주민서비스,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도 준설실적 및 노후관로 개선율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