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 충북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11일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 평가 결과, 보은군은 국가암검진 안내·암환자 등록관리·암치료비 지원·재가암 관리 등 암관리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암 발생 1~3위를 차지한 위암·대장암·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파티마 힐링센터, 충북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한국의료지원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연계해 한방해독 힐링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항암식이교육, 항암기공수련, 암종별 관리방법교육 등 암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함양과 면역력 증강에 기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 및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