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은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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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보은] 2017년 보은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졸업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선 각 대학 학생장인 홍동영(보은읍), 주형권(보은읍), 이달권(삼승면)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상으로 수상했다.
△대추대학 조현자(회남면), 이기봉(마로면), 박복용(보은읍)씨 △친한경농업대학 이재순(내북면), 이재현(탄부면), 서성범(보은읍)씨 △사과대학 김기조(보은읍), 김종덕(수한면), 구희수(삼승면)씨는 학력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3개 과정으로 진행된 올해 농업인대학에선 총 11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군은 지난달 상록수교육관 준공을 계기로 내년부터 교육 과정을 대추·사과·친환경·양봉·호두 등 5개 작목, 7개 과정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보은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