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간부 공무원들이 11일 태블릿 pc를 활용한 주간업무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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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회의'를 도입했다.
군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11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부터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때마다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을 줄이고 정보화 사회에 발맞춤을 하기 위한 조치다.
나용찬 군수는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결재가 가능해지고, 보다 신속한 업무 공유와 유연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스마트 행정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각종 회의와 보고 시에도 문서 없는 회의 방식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