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마을진단용역 결과 보고회

소멸위험지수 심각… 종합 발전방향 제시

2017.12.14 10:41: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소수면을 시작으로 마을진단용역 결과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진단용역을 해왔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소멸위험지수 0.21로 소멸 고위험 단계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1에 못 미치면 쇠퇴 위험단계, 0.5 미만은 소멸위험,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단계다. 괴산군은 괴산읍을 제외한 면 단위 소멸지수가 0.2 미만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실시된 마을진단용역 보고회에서는 마을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마을발전 방향 제시와 토론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진단용역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상마을을 지방소멸 위험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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