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악극 '부모님 전상서'가 15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극단 파도소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 공동 후원하는 이 공연은 1950년대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에서 병든 부모와 함께 허드렛일로 끼니를 연명하면서 빚 독촉에 시달리는 스무 살 처녀 영순의 고달픈 삶을 그린다.
배우 이서영, 품바 달인 이계준, 원로 연극인 정태균·이양희, 가수 강선애·박강정, 한나래예술단 연극배우 윤범호 등이 출연한다. 해설자로는 코미디언 김성남이 나선다. 공연 관람은 무료.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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