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수진리 마을회 박용봉 대동계장(오른쪽)이 홍성산업 김태은 관리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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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수진리 마을회가 지난 16일 홍성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 출신인 김태진 홍성산업㈜ 회장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의 경로당 난방 유류비를 지원한데 따른 보답 차원에서다. 지난 4월에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용봉 수진리 마을회 대동계장은 "매년 홍성산업이 난방 유류비를 지원해줘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수진리 마을 모든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게 됐다"고 했다.
괴산읍에 소재한 홍성산업㈜은 지난 1990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알루미늄 복합패널 생산 기업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