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재단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개편된 조직은 1본부 1실 7팀 체제로 전략기획실을 포함해 시민문화상상팀, 지역문화재생팀, 동아시아문화도시팀, 공예세계화팀, 콘텐츠진흥팀, 경영지원팀, 시설운영팀 등으로 편제됐다.
재단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2020년 문화특별시 청주'이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특화 도시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재단 직원을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파견키로 했다.
인원은 홍보와 행사, 마케팅, 학술 등 4개 분야에 부장급(3급) 2명과 4급 1명, 6급 1명, 7급 1명 등 모두 5명이다.
이 중 마케팅과 행사 분야 전문인력 2명은 재단의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오는 4월 1일자로 파견할 예정이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청주가 2020년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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