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인쇄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박물관 분관인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2월 한달 동안 매주 1회씩 총 4번의 행사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근대 활판인쇄술의 원리를 알아보는 '활자 체험'과 3D프린터를 이용한 '내 이름표 만들기', 전사인쇄체험인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신청은 1일부터 마감 시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http://www.cheongju.go.kr/ticket/index.do)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20명으로 한정하며, 자세한 일정은 향후 지역 내 학교들의 봄 방학 일정이 나오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봄 방학 기간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