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을 이용해 민원과 여권 창구 확장 공사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최근 몇 년간 급증하고 있는 여권발급민원에 대응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여권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현재 음성군은 여권 신청 건수가 전년도 기준 연 6천445건으로 전국 군단위로서는 두 번째로 신청 건수가 많다.
또한, 맹동혁신도시 인구유입과 맞물려 여권발급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여권 창구 확장으로 접수와 교부창구가 분리돼 대기 시간이 줄고,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민원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문제 시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대형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화분 비치로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음성군수 권한대행 고근석 부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군민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친절한 민원응대와 능동적인 민원서비스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7년도 말 환경정비를 실시해 민원인 휴게공간 조성 등 편의시설 설치로 편리하고 쾌적한 이미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