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나선다

2018.05.10 11:42: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고 있지 않아 야간 단속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 쓰레기 단속을 위해 CCTV 53대를 설치·운영해 주민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에 활용하고 있으나, 작년 12월 말까지 쓰레기 불법처리에 대한 적발건수는 74건, 과태료 2천60만 원 부과, 신고 포상금 234만 원을 지급해 여전히 불법 쓰레기 투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야간 단속은 3개 점검반이 상습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열어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 투기자를 찾아내는 방식과 점검반이 쓰레기 불법투기하는 현장을 지키며 불법투기자를 발견한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면모를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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