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전입 세대를 위한 생활안내책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배부하는 등 인구 증가시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에 전입하는 세대가 일상생활에 빠른 정주의식을 갖고 음성군민으로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만든 소책자이다.
가이드북에는 군의 상징과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민원·생활정보, 의료·복지정보, 전통시장, 문화축제, 관내 학교현황, 충북혁신도시 소개 등 분야별 실속생활정보로 구성돼 있어 전입하는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가이드북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에 발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의 각종 생활정보가 담겨 있어 전입세대가 음성군을 쉽게 이해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발간된 책자를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팀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전입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