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면 지구마을이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과 지구마을,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환경부에 제출한 지구 천 살리기 공모 사업계획이 선정돼 금강수계관리기금 2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사후관리 등 주로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추진되며, 마을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에 앞서 오는 25일 백곡면사무소에서 진천군과 지구마을,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물포럼코리아 등의 기관·단체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식을 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하천도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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