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화랑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지만, 운동시설구간 이외 공간에는 구간별 조명시설 부족으로 야간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소 이용에 불편함을 줘 왔다.
군은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간별로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은 기존 경관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노후 된 가로등을 LED가로등과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 설치하고, 공원 입구 사인조명, 산책로구간 볼라드조명 등을 추가 설치한다.
야간 조명은 방범 목적뿐만 아니라 야경의 미적 요소까지 고려해 설치한다.
정태수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화랑공원이 진천읍 대표적인 랜드 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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