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군계일학(軍界日學) 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37사단 호국관에서 37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교육지도 사 자격과정,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장병 59명은 인성교육지도사 자격증(27명)과 심리상담사 자격증(32명)을 취득하게 됐다.
앞서 지난 6일 13공수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운영한 토익 초급반 113명, 토익 중급반 52명 등 총 16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계일학(軍界日學) 프로그램은 관내 13공수특전여단, 37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군민 자긍심 고취 및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중원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군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