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에서 운영한 경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괴산경찰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증평읍 초중리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증평군 다문화가정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구대 체험, 경찰장구 사용 체험, 과학수사 체험, 경찰제복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동섭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