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현 충주경찰서장
[충북일보=충주] 제63대 충주경찰서장으로 남정현(57)총경이 6일 오전11시4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 서장은 충주 대소원면이 고향으로 충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5월 경위특채로 임용됐다.
남 서장은 충주서 경무과를 시작으로 음성서 경무과장, 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경기성남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강남서 경무과장,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과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했다.
남 서장은 "먼저 시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충주시민에게'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 또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가가 보장될 수 있도록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