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위치한 보훈휴양원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설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한다
ⓒ보훈휴양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위치한 보훈휴양원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설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한다.
보훈휴양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야구, 농구, 배드민턴, 사이클, 계단오르기 등 선수단 250여명이 예약 완료했다.
보훈휴양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주중 48%, 주말 42% 할인된 공무원요금으로 이용토록 하고, 객실 및 침구 등 청결한 환경과 운동복 세탁, 비품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신 보훈휴양원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리며, D-30일로 다가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훈휴양원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휴양원은 국가보훈처의 국비지원으로 건립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콘도형 휴양시설로 군경미망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공무원, 지역주민,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휴양시설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