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신청(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역경제에 공이 큰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선정대상은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상시 종업원수 300인 미만인 제조업체 중 충주시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가동중인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우수기업인은 인구증가,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은 충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지며 기술력,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으로 기 선정된 경우와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인)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유망중소기업 3개 업체와 우수기업인 3명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제12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에게는 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특례지원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수상자 홍보뿐 아니라 기업인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시 우선적으로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 신청 및 추천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충주시 기업지원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금까지 51개 업체와 44명의 기업인을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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