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내 면 지역서도 내년부터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전의면 읍내리 첫 사업 대상지…내년부터 4년간 200억 투입
조치원읍 상리서는 터미널 복합개발,토요장터 거리 조성 추진

2018.09.02 01:15:45

세종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2곳 위치도.

ⓒ다음카카오
[충북일보=세종]조치원읍에 이어 전의 등 세종시내 면(面) 지역에서도 내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2일 "정부가 지난달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전국 99곳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며 "세종에서는 조치원읍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 등 2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조치원역 인근을 포함, 모두 3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상리와 읍내리에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00억 원씩(국비·시비 각 100억 원)이 투입돼 각종 사업이 진행된다.

상리에서는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터미널 복합개발 △복합형 모듈러주택단지 건설△조치원 270년 기념 토요장터 거리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세종시 조치웝읍 상리 일대에서 내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돼 각종 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시
세종시내 면 지역에서는 처음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읍내리에서는 전의역 앞 전의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외버스정류장 확장 이전 △조경수 플랫폼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세종시는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기존 '청춘조치원과'를 '도시재생과'로 개편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부강 등 다른 면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정부가 세종시내 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내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돼 각종 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시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