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우뚝 서길"

조길형 충주시장 신일제약 방문
애로사항 청취·근로자 격려

2018.09.11 13:51:44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11일 앙성면 소재 신일제약㈜(대표 정미근) 충주공장을 방문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11일 앙성면 소재 신일제약㈜(대표 정미근) 충주공장을 방문했다.

1971년 창립한 이래 의약품을 제조해 온 신일제약은 내용고형제, 경피흡수제, 연고제, 천연물 관련 신약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충주로 공장을 이전해 1999년 코스닥 상장 후 국제기준에 적합한 설비투자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 2009년에는 천연물 신약이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신약개발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신일제약은 현재 고단위 비타민B군 제제인 '맥스케어'시리즈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화장품 브랜드 '팜트리'는 현재 데일리케어 로션을 비롯한 20종 이상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고, 2년 연속 보습화장품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공장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로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기업이 우리시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약개발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제약 충주공장은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근로자의 82%가 충주시민으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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