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추석명절 특별교통대책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에 차량정비를 지시하고,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또 오는 21~26일까지 6일간은 특별교통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신고센터(850-6311 또는 043-120) 설치 운영으로 연휴기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충주~서울간 고속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직행버스는 예비차량을 준비해 노선별 수송수요에 따라 추가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택시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차거부, 호객행위, 합승행위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시내 주요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주차단속차량의 계도순찰을 강화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주요 교통체증 구간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신호주기 자율조정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은 모범운전자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내 및 계도활동도 전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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