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조성을 위해 20일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환경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조성을 위해 20일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환경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촉진 등 환경분야 정부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들어 심각해지고 있는 수질오염, 악취,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기·수질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친환경 처리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지원사업의 기술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충주시는 최근 62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환경피해가 늘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매우 큰 시점에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문제에 공동대처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환경위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