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만끽한 '충주사랑 자전거 대행진'

본보 주최·충주자전거연맹 주관
세계무술공원~목행대교 하이킹
시민·학생 등 300여명 참여
경품추첨으로 자전거 전달도

2018.10.14 13:56:14

충북일보 '제9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3일 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목행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도로10㎞에서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의원 등 내빈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고있다.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제9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3일 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목행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도로10㎞에서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충주본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충주시의회 홍진옥·유영기·조보영 의원, 배승희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최현청 충북일보충주지사장, 서강춘 충주시자전거연맹 회장, 채희천 충북일보리더스클럽 충주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탄금대앞 제방~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가족, 친지,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민 김연화(여·40·연수동)씨는 "화창한 가을날씨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충북일보 '제9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13일 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목행대교까지 남한강자전거도로10㎞에서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현청 충주지사장이 경품에 당첨된 시민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김주철기자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충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자전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아주 좋은 녹색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서강춘 충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오늘 자전거 타기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건강도 다지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2만 충주시민들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확충 및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1위, 자전거로 환경보존과 건강을 지키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20대와 자전거헬멧 50개가 전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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