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척초,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함께 통합체험학습

2018.10.15 13:16:46

충주 산척초는 15일 돼지문화원에서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성심학교 학생과 함께 통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산척초
[충북일보=충주] 충주 산척초는 15일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연합, 장애·비장애 학생들의 상호만남의 기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통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산척초와 성심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이번 체험은 산척초 고학년 학생 23명과 성심학교 고학년 학생 11명, 인솔교사 11명 등 45명이 함께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세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동물 콘서트 관람하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공부해왔던 수화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으며 활동 내내 입모양과 손짓,발짓으로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기령 교장은 "앞으로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적인 배려와 통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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