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주최 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15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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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주최 제9회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15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주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우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중원 문화 육성 활성화로 인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학교 예술교육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독주 25명, 초·중학교 합주 20팀 등 총 264명이 참가, 그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 찬조 출연한 국원초의 G.with팀의 연주와 행복나래 중창단이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구본극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교과지식만큼 중요하다. 보다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경험은 바른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