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체험 통해 위기 상황 대처법 배우는 자리 마련

2018.10.30 13:57:0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0일과 31일 이틀 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운동장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2018 증평군 안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종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체험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증평소방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평소 지역 내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이론 수업에만 머물렀던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수칙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 소화기 또는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 진압,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 및 긴급대피 상황 등도 체험했다.

이상은 증평 부군수는"이번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건 사고를 몸소 체험해 위기 순간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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