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식점검반이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과 학교급식관계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친환경 재배단지 및 보관창고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주로 △원산지 표기여부 및 품질 △작업장 및 보관실 등 위생상태 △친환경 농산물 재배과정 등을 살펴봤다.
군은 점검 결과 조치 및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는 한편 개선·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올 한 해 2억7천만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15개소 5천72명에게 친환경 쌀과 고춧가루 등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