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3D프린팅 충북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회(22~23일, 29~3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 전문 S/W(Mimics, 3-matic)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활용되는 CT 및 MRI Data를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최적의 Data로 변환 및 디자인 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많은 의료 산업군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 환자 맞춤형 의료보조기, 의수, 이식용 임플란트 등 실증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시간 단축, 비용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의료분야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1회차 교육(22~23일)에서는 의료 전문 S/W인 Mimics를 활용하여 CT/MRI 등의 영상 Data를 3D모델링화 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2회차 교육(29~30일)에선 3-matic S/W를 활용한 3D모델링 수정,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병원, 대학생 등 의료산업 관계자와 3D프린팅 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이번 교육에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교육별로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선착순 접수중이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3D프린팅 충북센터 이메일(lee1234@ut.ac.kr) 또는 전화(043-849-1483)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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