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농촌지역인 충주시 엄정면 충원고 졸업생 중 첫 군 장성이 탄생해 학교와 동문, 지역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충원고 23회 졸업생인 배현국(53)육군대령은 지난 22일 발표된 국방부 장성급 인사에서 준장에 진급했다.
배 준장은 육군 3사관학교 25기로 임관해 포병대대장, 포병여단장, 군단 참모 등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주광태 총동문회장은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동문들이 많지만 군 분야에서 처음으로 장군이 탄생한 것에 대해 전 동문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배 준장은 " 충원고 졸업생이라는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군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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