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청소년 협동조합 주관 '마을여행, 사진전과 UCC영화제' 가 26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초·중·고생과 교직원, 학부모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청소년 협동조합 주관 '마을여행, 사진전과 UCC영화제' 가 26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초·중·고생과 교직원, 학부모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원마블'을 주제로 마을여행에 참여했던 초·중·고생들이 직접 만든 UCC 15편과 활동사진 5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과 영화제의 주요 내용은 △봄, 체험형 중앙탑 마을여행 △여름, 탐험형 선사유적 마을탐방 △가을, 힐링형 미륵리 산보여행을 테마로 전시·운영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주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등 지역 어른들이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청소년협동조합 조병혁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충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