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는 27일 오후 2시에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7일 오후 2시에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쪽 주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과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에서 훈련과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훈련차량 5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방동(자유·무학시장) 일대에서 △다중이용업소 밀집 구역 불시 출동훈련 △이면도로 한쪽 주차하기 운동 홍보방송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 배부 △의용소방대원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구간 내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종필 소방서장은"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느껴 한쪽 주차하기 및 소방차 길터주기를 잘 실천해 화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