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UCC 공모전에서 정승길(25)씨의 '찍으면 영화가 되는 도시 충주'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함께 상금 120만원을 수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최한 충주 UCC 공모전에서 정승길(25)씨의 '찍으면 영화가 되는 도시 충주'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함께 상금 120만원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안준태씨의'CJ특공대'와 이종춘씨의 '니 애미는 그것도 모른다냐', 장려상은 김현우씨의 '외국인도 살기좋은 충주', 이지혜씨의 '충주 언니 동안 비결', 주용길씨의 '먹자 충주 GOGO'가 선정됐다.
특히'CJ 특공대'는 VJ 특공대를 패러디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었고,'외국인도 살기 좋은 충주'는 베트남 유학생 호레홍록씨가 직접 출현해 충주의 문화, 교육, 먹거리, 쇼핑 등을 소개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충주시 SNS(페이스북, 블로그)와 전광판, 홈페이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참신한 영상을 발굴, 충주시 홍보에 활용하고자 지난 9월 21일~11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실시, 총 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용학 홍보팀장은"UCC 공모전에는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충주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