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역사문화프로그램' 수료식이 28일 저녁 공부방에서 역사 전문강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역사문화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30회에 거쳐 이뤄졌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토론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역사 이야기를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박춘만 위원장은 "우리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상황에서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목행청소년공부방은 지난 8월 직능단체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충주체험관광 감성버스투어를 활용한 관광문화탐방을 진행,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