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올해 신니면에 주소를 두고 아기를 출산한 4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올해 신니면에 주소를 두고 아기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날 위원들은 신생아가 있는 4가구를 직접 찾아가 축하인사와 함께 아기옷과 턱받이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 여름 폭우로 집과 농경지가 침수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는 육아용품과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면내 직능단체(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들도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쌀 40㎏을 전달했다.
첫째아이를 출산한 다문화가정의 D씨는 "추운 겨울 일정한 수입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직접 방문해 축하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철근 위원장은 "새로 태어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고 출산장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