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의류산단, 국가산단규모로 조성

공식명칭 '패션마을'로 결정

2008.12.03 13:05:25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충주첨단패션의류제조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첨단패션과학과 친환경적 의미를 담는다는 뜻에서 산업단지 명칭도 '패션마을'로 정해질 것이 유력하다.

단지조성을 추진중인 (주)MIK(대표이사 맹정섭)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가 중심이 돼 최초로 기획되는 '패션마을'은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섬유산업단지로, 기존의 공단 이미지로 건설돼서는 경쟁력이 갖출 수 없어 자연친화적 휴머니즘 공간으로 디자인 해 아시아의 대표적 모델로 조성되고,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공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ENG관련 책임회사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맹 대표는 "패션마을이 완성되면 희소성이 극대화 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유이돼 침체된 충주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지방정부의 강력한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조만간 뒤따를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시 일대에 일본자본, 마케팅과 결합한 초대형 패션아울렛 조성 및 다른 업종으로 중소기업전문제조산업단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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