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획조정실장에 지역 출신 이용석 씨

2017년 7월 부임한 고기동 전실장은 행정안전부로

2019.02.15 10:49:09

이용석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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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세종]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일반직 고위공무원)에 이용석(48)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관리지원부장이 15일자로 임명됐다.

세종시 전동면에서 태어난 김 실장은 전동초등학교와 포항제철고교·한국항공대를 거쳐 캐나다 브리티쉬콜롬비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다.

1993년 기술고시(29회)에 합격한 뒤 95년 4월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에서 통신사무관(5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유비쿼터스기획·공공정보정책·정보기반보호정책 등의 과장과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을 지냈다.

2011년 이후 충남도청에서 정책기획관과 당진시 부시장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세종시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직인 기획조정실장에 기술직 출신이 임명된 것은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한편 2017년 7월 부임한 고기동(48) 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로 복귀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고기동 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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