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취업률 '양적·질적' 상승

2008.12.04 12:36:52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정보공시제' 도입에 따라 첫 발표된 대학 취업률 공시에서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가 지난해보다 취업의 양적·질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충주대는 전국 국공립 대학 35개교 중 취업률 80.9%로 5위(전국 4년제 218개 대학 중 47위, 충청권 4년제 30개 대학 중 6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 취업률 우수 대학이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국내경기의 장기적 침체 등의 여파로 대부분 대학이 지난해보다 취업률이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충주대학교의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취업경쟁력이 곧 대학경쟁력'이라는 안 총장의 굳은 의지가 반영돼 지도교수의 1대 1 책임지도제와 각 학과 조교의 멘토링 제도 등 각종 정책의 지속적인 시행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대학은 평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학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생 취업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더욱 높은 취업률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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