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고로쇠 수액

2019.04.17 19:00:00

고로쇠 수액
                     이재숙
                          충북시인협회

사람의 피가 달다하여
누군가 그대의 동맥에 빨대를 꽂고
갈증을 풀고자 한다면 어떠하겠는가
그 맛에 배인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고로쇠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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