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올해 '녹색청사'로 바뀐다

77억 들여 울타리·옥상·벽 등에 식물 심기

2021.02.22 11:00:37

정부세종청사 울타리숲 조성 전 모습.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세종청사 울타리숲 조성 후 모습 예상 사진.

ⓒ정부청사관리본부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77억 원을 들여 정부세종청사를 '녹색청사'로 꾸미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사관리본부는 청사 주변 철재 울타리(총 길이 8.9㎞) 가운데 6.7㎞ 구간에 나무를 더 심고 산책로 등을 만들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전 모습.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세종청사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후 모습 예상 사진.

ⓒ정부청사관리본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사 9~15동 건물 옥상에 관목(키 작은 나무)과 유실수 등을 심을 계획이다.

건물 1층 로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식물을 벽에 심고(벽면 녹화), 식물 상자 등도 배치키로 했다.

조소연 본부장은 "대전·서울 등에 있는 정부청사도 단계적으로 녹색청사로 바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업체 등에도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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