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12일 오후 충북의 청년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청주지부 발기인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다락방의 불빛'에서 '청년·대학생 간담회'를 갖는다. 박 의원은 "취업이나 미래 등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요즘 청년들의 고충이나 일상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청년들의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두근두근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들썩들썩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먹고사니즘의 노선, 불공정필망국의 시대가치를 잘 세워서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청주시의회에서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티 타임을 갖고, 오후 2시에는 다락방의 불빛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 충북도의회에서 박문희 충북도의장 및 도의원들과 티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는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소장을 맡았고, 오는 5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권에 도전하는 박 의원은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를 바탕으로 헌법10조의 가치를 담은 행복국가 구상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