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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가정 형편 등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세종시가 올해부터 '문해(文解·글 읽고 이해하기)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2일 "작년 6월 시 산하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 문해교육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5월부터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올해 벌일 주요 사업은 △학습자의 수준 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세종글꽃서당'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세종글숲' △1대 1 한글 기초교육인 '찾아가는 새싹 서당' 등이다. ☎ 044-865-9653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