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 독소 오염도' 조사

올해부터 견과류 비롯한 44가지 식품 대상으로

2021.05.03 16:42:17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부터는 견과류를 비롯한 44가지 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5종)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주변 환경 변화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화학물질을 일컫는다.

연구원에 따르면 곰팡이 독소를 일정기준 이상 섭취한 사람에게서는 '위장장애' '면역체계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표적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은 아주 강한 독성을 가진 1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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